30여 회원 진로체험처 제공

[충주=충청일보 이현기자] 충북 충주교육지원청과 충주농촌문화체험협회는 지난 6일 충주커피박물관에서 자유학기제 진로체험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에 따라 협회는 자유학기제 운영 학교를 대상으로 학생들에게 다양한 농촌문화 체험을 제공하기 위해 찾아가는 멘토링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회원 사업장을 진로직업체험 장소로 제공할 예정이다.

각 분야 별 전문인력을 활용해 농산물 수확, 요리, 교육농장, 전통된장 만들기 등 다양한 농촌문화 체험을 지원하게 된다.

충주시와 시 농업기술센터의 지원을 받는 협회에서는 30여 개 진로체험처가 회원으로 활동 중이다.

김동욱 충주교육장은 "지역과 연계하는 전문 진로 체험처를 확보하게 됐다"며 "학생의 꿈을 키우고 끼를 찾아 주는 행복 충주교육 실현에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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