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영화 '검은 사제들'과 할리우드 영화 '007 스펙터'가 지난 주말 극장가 관객을 쌍끌이 했다.
16일 영화관 입장권 통합 전산망에 따르면 '검은 사제들'은 지난 한 주간(9일~15일) 전국 1109개관에서 3만 9917회가 상영돼 189만 6364명을 모았다.
지난 5일 개봉 이래 11일간 박스오피스 정상을 유지하고 있으며 누적 관객 수는 15일까지 350만 1082명에 달했다.
이어 007시리즈 24번째 영화인 '007 스펙터'는 전국 1105개관에서 2만 4166회 상영되면서 118만 3591명이 관람했다. 누적관객 수는 118만 5177명이다./천정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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