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8일 열린 25회 지체장애인 한마음 재활증진대회에서 조길형 충주시장(왼쪽)이 모범 장애인들에게 표창장을 수여하고 있다.

[충주=충청일보 이현기자] 충북 충주시지체장애인총연합회가 18일 KBS충주방송국에서 25회 지체장애인 한마음 재활증진대회를 개최했다.

이날 대회에는 지체장애인 700여 명이 참여해 화합의 한마당을 만들었다.

1부 행사는 난관을 극복하고 타의 모범이 된 장애인에 표창장 수여식과 물심양면 도움을 아끼지 않은 후원·봉사자에 대한 감사패 전달로 진행됐다. 2부에서는 생활이 어려운 회원에 후원품을 전달하고 축하공연과 노래자랑이 펼쳐졌다.

행사는 장애인의 재활·자립 의지를 높이고 장애에 대한 인식을 개선, 함께 사는 사회를 만들기 위해 마련됐다.

조길형 충주시장은 "장애인에 대한 사회적 편견을 깨고 장애인의 권리를 한 목소리로 모아내는 행사로 승화되길 바란다"고 격려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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