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인보우 드림 프로젝트 등
학생 개개인 중심 교육과정
매주 수요일 전교생 참여
퀼트·리본공예반 등 개설

▲ 음성 매괴여중이 다양한 방과후 학교 프로그램을 통해 학생들에게 질 높은 교육을 실시하고 있는 가운데 리본공예반 학생들이 수업을 받고 있다.

[충청일보 장병갑기자] 충북 음성 매괴여자중학교는 지난 1966년 3월에 개교해 5267명의 졸업생을 배출했으며 현재 129명이 재학하고 있다.

매괴여중은 사랑과 존중이 넘치는 행복한 학교문화 조성과 시대가 요구하는 인재 양성 배출을 위해 학력 제고는 물론 인성교육에 중심을 둔 여성교육에 힘쓰고 있다.

매괴여중은 올해 '변화된 삶, 사랑으로 하나 되는 해'의 학교비전으로 밝고 열의가 많은 학생들에게 '행복씨앗학교 준비교'와 '자유학기제 희망교'로 학생 중심의 교육과정을 운영, 학생 개개인의 '꿈'과 '끼'를 Rainbow dream Project로 키워 나가고 있다.

매괴여중은 각 학년별로 수준 별 맞춤식 수업으로 학생 개개인의 수준을 고려해 국어, 영어, 수학, 역사, 과학 등의 강좌를 개설해 운영하고 있다.  특히 영어·수학 강좌는 소수의 인원으로 구성해 학생들이 수업에 적극적으로 참여할 수 있도록 유도했고 수준별 수업의 질을 높인 결과 학생들의 만족도와 성적 향상이라는 결과를 얻게 된 교과 방과후 프로그램을 운영하게 됐다.

매주 수요일 8·9교시에 전교생이 참여하는 무학년 방과후 학교로 배드민턴, 뉴스포츠, 기타연주, 보드게임, POPS ENGHLISH, 퀼트, Dry Flower, 리본공예반 등을 개설했다.

이를 통해 학생들의 흥미와 적성에 맞춰 수요자 중심의 활동은 적극적인 참여율과 선·후배간의 친목과 협동심은 물론 사교육비의 경감으로 학부모님의 부담을 덜어주고 있다.

무학년 방과후학교 개설 과목 중 2015년도에 새로 신설한 Dry Flower반, 리본공예반은 여학생들에게 많은 관심과 인기도가 높아 열의를 갖고 열심히 참여하는 무학년제 교육활동으로 학생들의 특기와 진로적성 맞춤교육에 많은 도움을 주고 있다.

이러한 방과후 학교 운영을 통해 학생들에게 꿈과 잠재력을 키워주고 특기와 소질을 계발하며, 학부모들에게는 질 높은 교육을 제공해, 사교육비 경감으로 경제적 부담을 줄였다,

매괴여중 관계자는 "방과후학교 교육의 다양한 활동을 통해 학생 서로간의 배려와 신뢰속에 더불어 살아가는 사회성을 길러주고, 학생들의 경쟁력 강화에 도움이 됐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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