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부분 3일… 남부3군은 2일

[충청일보 김홍민기자] 충북도내 시·군 별 각 선거관리위원회가 20대 국회의원 선거(2016년 4월 13일)를 앞두고 내달 초 일제히 설명회를 개최한다.

23일 충북도선거관리위원회에 따르면 청주권 설명회는 내달 3일 청주시 비하동 충북도선거관리위원회에서 열린다.

이날 충주, 제천·단양, 중부4군(증평·진천·괴산·음성)도 각 지역에서 설명회를 열 예정이다.

남부3군(보은·옥천·영동)은 하루 앞서 내달 2일 열 계획이다.

청주권설명회는 청주시 상당·서원·흥덕·청원구선거관리위원회가 공동으로 마련했다.

청주권 선관위는 이날 설명회에서 청주지역 입후보 예정자들과 선거사무 전반을 담당하게 될 실무책임자들이 관련 업무를 적법하게 처리하도록 안내할 계획이다.

아울러 △등록신청서류 작성 요령 등 예비후보자 등록 신청에 관한 사항 △선거운동 방법 및 제한·금지 행위에 관한 사항 △정치자금의 수입·지출 및 회계보고에 관한 사항 △기타 선거법 위반 사례 등 정당이나 예비후보자가 알아야 할 사항을 중점 설명할 예정이다.

청주시상당구선관위 관계자는 "청주권에 입후보하고자 하는 사람이나 정당 관계자, 선거사무 관계자로 활동하고자 하는 사람들은 설명회에 참석해 예비후보자 등록이나 선거운동에 차질이 없도록 안내 받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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