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청 중회의실(지하)에 설치,오는 26일까지

[아산=충청일보 정옥환기자] 충남 아산시는 지난 20일 서거한 제14대 김영삼 전 대통령을 추모하기 위해 분향소를 설치 운영한다.시가 설치 운영하는 분향소는 시청 지하에 위치한 중회의실로 오는 26일까지 운영하며 전 국가적인 추모분위기에 동참한다.

시는 분향소의 원활한 운영을 위해 복기왕 시장과 8명의 국장, 8명의 과장, 13명의 주무관을 상주로 지정하고 오전 8시부터 오후 11시까지 2교대로 분향소를 운영한다.

또한 국가적 추모 분위기 동참을 위해 시의 각종 축제 등 행사는 가급적 연기 또는 축소 운영될 수 있도록 유관단체에 협조를 구했다.

복기왕 아산시장은 "대한민국 민주주의 발전의 기틀을 마련하신 김영삼 대통령의 서거를 안타깝게 생각하며 국가장 기간 동안 32만 아산시민과 함께 고인을 추모할 수 있도록 행정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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