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중합작 웹드라마에 주조연 전격 발탁

[충청일보 이훈기자] 2015년도 인터콘티넨탈코리아 수상자들이 한중합작 웹드라마에 전격 캐스팅 되어 12월초 출국을 기다리고 있다.

드라마 제목은 '택려미려(구미호외전)'이며 12월초 중국 상하이에서 크랭크인이 된다. 총 60분 12부작으로서 유커우, 토도우, 큐큐등 다양한 매체를 통해 송출될 본 드라마의 촬영 총감독은 엽기적인 그녀2와 한중합작 사대체포, 김구 등을 제작한 최석민 감독이다.

본 드라마는 상하이 파나영상과 한국 충청일보 국제문화교류중심이 공동제작하고 상하이 웨이위안광고회사를 통해 출품된다.

택려미려의 남자배우는 상하이 동방TV MC인 진향과 중국드라마 여자일기 남자주인공 최빙빈이 캐스팅 되었으며 여자배우는 미스인터콘티넨탈 한중 웹드라마상을 수상한 서진영양, 정선미양, 윤유진양 그리고 최근 수원시에서 제작한 웹드라마 '왜 나는 너를 사랑하는가 시즌2'의 주연인 조유연양이 캐스팅되었다.

▲ 2015 미스인터콘티넨탈 특별상 수상 조유연

'택려미려'는 순정파 로맨틱한 성격의 소유자 미려는 그래픽 디자이너로 활동하며 거의 혼자 집에서만 일을 하는데 어느날 백여우 한마리를 발견하게 되고 여우는 남성 혹은 여성으로 변장할 수 있는데 우여곡절끝에 여우와 미려는 복잡한 감정싸움을 해가면서 동거를 시작하게 되고 좌충우돌 인간사에 여우는 적응해가며 인간들의 사랑과 질투를 느끼는 코믹멜로 드라마이다.

12월 출국하는 미스인터콘티넨탈 수상자들은 약 2주간의 중국현지 올로케 촬영을 마친 후 12월 하순 귀국하게 된다.

▲ 2015 미스인터콘티넨탈 한중 웹드라마상 수상 윤유진

한편, 미스인터콘티넨탈 코리아 1위의 조예슬 양은 중국 심천 대장금 주얼리와 전속계약을 맺어 지난 9월 심천에서 화보촬영을 진행했으며 중화권 진출을 위해 다방면으로 활동하고 있다.

조예슬양은 대한민국의 대표로서 미스인터콘티넨탈 세계대회 참가를 위해 내달 독일 프랑크푸르트로 출국하며 세계 각국의 대표들과 어깨를 나란히 하게 된다. 2015년도 미스인터콘티넨탈 세계대회는 12월 19일 독일 마그델부르크에서 개최된다.

▲ 2015 미스인터콘티넨탈 위너 조예슬

대한민국의 새로운 미인대회의 장을 열었다고 평가되는 미스인터콘티넨탈 대회는 지난 2011년부터 한국에서 단독대회를 개최하였으며 국내에 국한되지 않고 다양한 해외 판로를 모색하였고, 특히 중화권을 집중 공략하여 2015년도에는 중국에서 좋은 반응을 얻고 있으며 조직위원회는 '이번 일을 계기로 미스인터콘티넨탈 대회출신의 많은 후보자들이 더욱 많은 기회를 얻게 될 것' 이라고 밝혔다.
 

저작권자 © 충청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