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일보 신정훈 기자] 27일 오전 7시09분쯤 충북 청주시 청원구 내수읍 석화2교 인근도로에서 내수본당 주임신부 Y씨(63)가 숨진 채 발견됐다.
인근에서는 Y 신부의 렉스톤 차량이 뒤짚힌 채 발견됐다.
성당 관계자는 경찰에서 "어제 오후 신부님이 외출하신것 같다"고 진술한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Y신부의 차량이 눈길에 미끄러지면서 중앙가드레일을 들이 받은 후 도로 옆 10m 아래로 추락한 것으로 추정하고 있다.
경찰관계자는 "신부님이 성당으로 돌아오는 길에 사고를 당한 것 같다"며 "정확한 것은 조사 중이다"라고 말했다.
신정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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