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일보 김홍민기자] 충북도선거관리위원회는 내년 4월13일 실시하는 20대 국회의원선거에 앞서 정치관계법 등에 대한 안내와 위법행위 예방·단속활동 등의 업무를 수행할 공정선거지원단을 모집한다.

지난 30일 도 선관위에 따르면 지원자는 지원서 등 관계서류를 오는 7일부터 11일까지 근무를 희망하는 각 시·군 선거관리위원회에 접수하면 된다.

이후 도내 각 시·군위원회별로 서류심사와 면접 등을 통해 총 230명을  선발할 예정이다.

공정선거지원단은 정당의 당원이 아닌 중립적이고 공정한 사람은 누구나 지원이 가능하다.

하지만 공직선거법 60조에 규정된 통·리·반장, 주민자치위원 등 '선거운동을 할 수 없는 자'는 지원할 수 없다.

선발된 공정선거지원단은 1차의 경우 2016년 1월 4일부터, 2차 선발 단원은 2월 15일부터 업무를 시작해 4월 13일까지 근무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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