돼지저금통으로 129만 원 모아 이웃돕기

[충주=충청일보 이현기자] 충주시 교현2동 직능단체협의회가 사랑의 돼지저금통으로 힘겹게 생활하는 이웃에게 사랑을 전하고 있다.

협의회 회원 120여 명은 지난 3월부터 '동전 하나하나에 사랑을 전해요'를 슬로건으로 돼지저금통에 모금을 진행해 총 129만 200원을 모았다.

이들은 돼지저금통으로 모은 기금을 홀몸노인과 가정형편이 어려운 가구를 선정해 전달할 예정이다.

안중식 교현2동 주민자치위원장은 "회원들의 관심과 배려속에 한 푼 한 푼 모아진 기금으로 어려운 이웃들이 따뜻한 겨울을 보낼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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