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천=충청일보 박장규기자] 이후삼 전 충남도 정무비서관(46·새정치민주연합·사진)이 7일 충북 제천시청에서 기자회견을 열어 내년 총선에서 제천·단양 지역에 출마하겠다고 밝혔다.

이 전 비서관은 "제천·단양은 1970∼1980년대 경제성장의 배후 기지이자 수도권의 상수원으로 많은 인내와 양보를 해왔다"며 "'충청권 대망론'의 선봉장으로서 당당히 국가에 정당한 보상을 요구하겠다"고 말했다.

그는 시멘트 산업 특별법 제정을 통한 국가 차원 대책 수립, 충주댐 관련 개발 제한에 따른 보상 및 관광 인프라 조성, 제천·단양까지 수도권 전철 연장을 추진하겠다고 강조했다.

이 전 비서관은 안희정 충남도지사 정책특보를 맡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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