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주=충청일보 이현기자] 충북 충주시 신니면에 터전을 잡은 귀농·귀촌인들이 8일 충주시귀농귀촌협의회 신니면지부를 창립했다.

지부는 이날 내포긴들체험마을 마을회관에서 회원과 주민 등 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창립총회를 가졌다.

초대 지부장에는 제2의 인생을 꿈꾸는 귀농 희망자들에게 귀농 선도농가로서 멘토를 맡아 온 손병용 씨(44)가 선임됐다.

이날 회원들은 지부가 나아갈 방향에 대한 의견을 나누고 귀농·귀촌 홍보대사로서 역할을 다짐했다.

조왕주 신니면장은 "귀농·귀촌인들이 조기에 정착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 지부는 귀농·귀촌을 준비하는 도시민의 가교로서 충주 인구 1만 명 유입에 힘써 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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