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 충주 수안보초 학생들이 9일 충주시 수안보면 미륵리의 생활이 어려운 노인 가정을 찾아 사랑의 연탄 500장 나눔 봉사를 펼쳤다. 학생들은 전교어린이회를 통해 최근 시민택견체조경연대회에서 입상해 받은 상금을 이웃돕기에 쓰기로 결정하고, 이날 고사리손을 모아 연탄을 직접 배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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