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천=충청일보 박장규기자] 그동안 총선 출마설이 끊이지 않았던 이근규 충북 제천시장이 14일 기자회견을 통해“ 내년 총선에 출마를 하지 않겠다”고 밝혔다.

이 시장은 “그동안 사실을 곡해해 민선6기 시정을 흔들어 왔더 분들도 지금부터는 오로지 제천을 아끼고 사랑하는 본래의 마음을 되살려 지역발전을 위한 대동단결의 대열에 동참해 줄 것을 거듭 부탁한다”고 강조했다.

“지난 1년 반 동안 단 하루도 쉬지 않고 일하고 있는 것는 지난해 지방선거에서 야당으로 불가능 하다는 지방선거에서 압도적으로 당선시켜준 제천시민들의 진정어린 선택을 뼛속 깊이 새기면서 시민들과의 믿음과 약속을 목숨처럼 지켜가는 것이 원칙”이라며“지금부터라도 백해무익한 자해행위를 멈추어 주기를 부탁한다”고 밝혔다

이 시장은“제천시로서는 처음 겪는 지역 국회의원 공백 사태를 맞아 절망에 빠져 있을 수만은 없다”며“힘을 합쳐 위기 상황을 극복하고 2016년 올해의 관광도시, 2017 제천한방바이오산업엑스포 성공을 위해 함께 나가자”고 호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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