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영화 '히말라야' 스틸컷

[충청일보=조신희 기자] 영화 ‘히말라야(감독 이석훈)’가 개봉 4일 만에 100만을 돌파하며 흥행 초읽기에 들어갔다.

 

‘히말라야’는 20일 영화진흥위원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19일에 42만2439만 명의 관객을 동원하며 일일 박스오피스 1위를 유지했다. 누적 관객 수로는 108만6175명을 기록했다.

 

‘히말라야’의 기록은 개봉 4일 만에 100만을 돌파한 스코어이자 앞서 천만 관객을 동원한 ‘국제시장’(1426만) ‘7번방의 선물’(1281만) ‘변호인’(1137만) 등 네 편과 동일한 속도이다. 이에 앞으로의 흥행 기록에 귀추가 주목된다.

 

‘스타워즈: 깨어난 포스’는 같은 날 기준 37만 1828명의 관객을 동원해 ‘히말라야’를 넘지 못하고 2위에 머물렀다. 현재 전 세계 흥행중인 영화로서는 아쉬운 수치이다.

 

이어 ‘대호’는 18만 5011명의 관객을 동원하면서 일일 박스오피스 3위에 그쳤다. ‘대호’의 누적 관객 수 55만 6821명.

 

한편 ‘내부자들’은 정확히 개봉 한 달이 지난 19일에도 뒷심을 발휘해 8만 3128명의 관객을 모으며 박스오피스 4위에 이름을 올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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