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주시아동여성안전지역연대 토론회 개최

[충주=충청일보 이현기자] 충주시아동여성안전지역연대가 18일 충주시청 남한강회의실에서 가정폭력 예방활동을 위한 토론회를 열었다.

관련 기관 대표와 복지위원, 복지 담당 공무원 등 100여 명이 참여한 토론회는 명화숙 대전대 교수의 '가정폭력 예방을 위한 지역사회 협업방안' 주제발표로 시작됐다.

이어 송혜련 성폭력상담소장 진행으로 안명숙 충주시 여성청소년과장, 김근진 충주경찰서 여성청소년과장, 이애영 충북북부노인보호전문기관 사례팀장, 나문규 북부아동보호전문기관장이 가정폭력으로부터 안전한 시를 만들 수 있는 협업 방안에 대해 열띤 토론을 벌였다.

충주시아동여성안전지역연대에는 14개 기관이 참여해 여성과 아동의 웃음소리가 끊이지 않는 안전 충주 만들기 활동을 펼치고 있다.

신정순 여성정책팀장은 "아직도 우리 주위에는 가정폭력으로 힘들어 하는 분들이 많다. 유관기관과 협력방안을 마련해 가정폭력 없는 충주를 만들어 가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충청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