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일보=조신희 기자] 빈 디젤 주연의 판타지 액션 블록버스터 '라스트 위치 헌터'가 오는 30일로 개봉일을 최종 변경했다. 

'라스트 위치 헌터'는 영생불사의 저주를 받은 ‘위치 헌터’가 정신을 조종해 환상을 보게 하는 ‘드림 워커’, 도끼십자회의 ‘프리스트’와 합세해 선과 악을 초월한 거대한 존재 ‘위치 퀸’과의 전쟁을 준비하는 내용의 판타지 액션 블록버스터다.

이 영화에는 '분노의 질주'의 액션 스타 빈 디젤이 판타지 액션에 첫 도전해 '왕좌의 게임' 로즈 레슬리, '반지의 제왕' 일라이저 우드, '킹스맨: 시크릿 에이전트' 마이클 케인에 이르는 호화 캐스팅으로 국내 팬들의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다. 

'라스트 위치 헌터'는 국내 개봉에 앞서 전 세계 16개국에서 박스오피스 1위를 기록했고, 1,000억원의 제작비로 '어벤져스' '아이언맨' 제작진이 참여한 할리우드 대작이다.

제작사는 연말을 맞아 국내외 다양한 장르의 영화들이 극장가에서 경합을 벌이는 가운데 좀 더 많은 관객들에게 영화를 선보이고자 개봉일을 30일로 변경하게 됐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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