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주=충청일보 이현기자]홍용희 한국교통대 교양학부 교수(사진)가 21대 한국윤리학회 회장에 선임됐다.

다음 달 1일 취임하며 임기는 2년이다.

국내외 학자 700여 명으로 구성된 한국윤리학회는 연간 등재학술지를 6회(국문 4회, 영문 2회) 발행할 만큼 한국연구재단으로부터 많은 연구지원금을 지원받는 7대 학회 중 하나다.

 미국과 중국 등 다수의 해외 저명학자들이 편집위원으로 참여하는 학회지 '윤리연구'는 100여 회 이상 발간됐고, 한·중 수교 이후 23년째 양국을 오가며 국제학술대회를 개최하고 있다.

홍 교수는 "앞으로 한·중 정상회담 후속사업으로 중국윤리학회와 함께 한·중 문화교류사업도 주관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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