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주시의회, 對시민 홍보 위해
어린이 눈높이로 역할 등 소개

[충주=충청일보 이현기자] 충북 충주시의회가 시민들에게 따뜻하게 다가가는 홍보를 위해 만화 책자 '친구야 의회 가자'(사진)를 만들었다.

32쪽 분량으로 3000부가 제작된 시의회 홍보 만화는 지방의회 체험 학습을 하는 어린이와 학생들의 눈높이에서 의회의 기능과 역할을 소개하는 내용을 담고 있다.

초등학생 국원이와 탄금이가 시의회에서 의원을 만나 지방의회가 하는 조례 제정, 예산 심의, 시정 질문, 행정사무감사, 청원, 방청 등을 체험하는 내용이다.

홍보 만화는 학교와 관공서에 배부하고 시의회에서 방문객에게 홍보 자료로 활용될 예정이다.

윤범로 의장은 "지방자치 20년을 맞아 시의회를 찾는 학생과 시민이 점차 늘고 있다"며 "특히 미래를 이끌어 갈 어린이와 학생들이 지방의회의 역할을 이해하기 쉽도록 만화를 매개로 선택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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