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자·복숭아·사과에 소다 추가

▲ 롯데주류가 새로 출시한 '순하리 처음처럼' 페트 4종.

[충주=충청일보 이현기자] 롯데주류가 '순하리 처음처럼' 페트(PET) 제품을 출시했다.
 
순하리 처음처럼 페트는 기존 병으로 출시됐던 유자, 복숭아, 사과를 포함해 새로 '소다'까지 총 4개 제품을 내놨다.

용량은 병 제품보다 40㎖ 많은 400㎖이며, 알코올 도수는 유자가 14도, 나머지 3종은 12도이다.

출고가는 1290.5원으로 같다.

롯데주류는 개성을 중시하면서 가볍고 휴대가 간편한 제품을 찾는 젊은 소비자의 음용 트렌드를 반영해 페트 소재를 선택하고, 기존 제품과 차별화된 패키지를 도입해 신선함을 더했다.

또한 순하리 처음처럼 복숭아의 도수를 14도에서 12도로 낮추고, 소다향을 첨가한 순하리 처음처럼 소다를 출시하는 등 부드러운 목넘김과 달콤한 맛을 선호하는 소비자 의견을 반영했다.

롯데주류 관계자는 "소주 베이스 칵테일 시장의 선두 주자로 소비자 의견에 지속적으로 귀기울이고 있다.

소비자 반응을 면밀히 살피고 적극 반영할 것"이라고 말했다.

지난 3월부터 출시된 순하리 시리즈는 저렴한 가격의 과실주를 원하는 소비자를 중심으로 주류 업계에 새 바람을 일으켜 20여 종의 경쟁제품이 출시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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