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주=충청일보 이현기자] 충북 충주시 보건사업이 각종 평가에서 두각을 나타내며 수상 풍년을 이뤘다.

충주시보건소는 지난달 보건복지부로부터 지역사회 금연환경 조성 우수사례 평가에서 최우수기관 표창을 받아 충주 보건환경의 우수성을 전국에 알렸다.

앞서 9월에는 충북도 자살예방사업 추진 우수상과 통합건강증진사업 평가 우수, 국가 암 검진 수검률과 암 예방·검진 홍보 최우수, 완화의료와 재가 암관리 우수 기관표창을 수상했다.

각종 표창은 체계적인 보건환경 관리와 질병의 조기발견, 높은 질병 예방·관리 수준을 갖췄음을 시사한다.

보건소는 특화사업으로 추진하는 당뇨바이오사업, 의료 취약지 보건지소·진료소 운영, 자살예방사업, 치매예방사업, 예방접종 등 시민 질병예방과 건강증진을 위해 다양한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송문순 건강증진과장은 "시민건강을 위한 보건소의 마라톤 행진은 아직도 진행형"이라며 "건강한 보건환경 조성에 중점을 두고 필요한 사업을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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