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달 5일부터 권역별 설명회

[충청일보 이진경기자] 충북문화재단이 내년도 '문화예술사업 분야'의 6개 사업 공모를 시작으로 2016년 사업에 첫발을 내딛었다.

재단은 '창조하는 문화예술, 함께하는 감동문화'을 비전으로 정하고 지역문화예술발전기반 강화, 창조적 예술활동 지원 및 생활문화확산, 문화예술교육과 함께하는 행복한 도민을 3대 전략목표로 세우고 다양한 사업을 추진한다.

지원사업은 문화예술사업 8개 분야와 문화예술교육 분야 2개 사업이다.

문화예술사업 분야는 찾아가는 문화활동 지원사업과 생활문화예술플랫폼, 문화예술교육 분야는 지역특성화문화예술교육사업과 꿈다락 토요문화학교 등이다.

문화예술교육사업 분야는 문화예술교육 기반 및 네트워크 구축, 전문인력양성 교육 강화 등 지역형 문화예술교육 지원, 프로그램 기획을 통해 문화예술 교육 저변을 확대할 계획이다.

사업신청은 문화예술사업분야는 국가문화예술지원시스템(www.ncas.or.kr), 문화예술교육 분야는 우편 및 방문 접수를 통해 가능하다.

한편 재단은 다음달 5일부터 지원사업과 관련해 권역별 찾아가는 설명회를 개최할 예정이다.

북부권은 다음달 5일 충주시청 남한강 회의실, 남부권은 6일 옥천군 다목적회관, 중부권은 7일 충북도청 대회의실에서 설명회가 진행된다.

사업설명회가 종료된 후에는 국가문화예술지원시스템 사용설명 및 각 사업별 상담부스도 운영된다.

재단 관계자는 "앞으로도 다양한 사업을 지원해 문화예술 단체의 참여기회를 확대하고, 지역간 문화향유 기회의 격차를 줄여나갈 것"이라며 "설명회에도 많은 참석을 당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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