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일보 이진경기자] 충북 청주 운보미술관은 기획전시관 개관을 기념해 '한국 근현대회화전'을 연다.
 
이번 전시회에서는 천경자, 변시지, 박영선, 임직순, 김창열 등 한국 근현대미술사를 주름잡았던 작가 19인의 대표 작품들을 감상할 수 있다.

운보미술관 관계자는 "국내 미술의 선구자적 역할을 해온 작가들의 대표작을 통해 근현대 미술의 역사와 의미를 살펴볼 좋은 기회"라고 말했다.

이번 전시는 내년 2월 29일까지 계속되며 매주 월요일은 휴관이다.

한편 최근 개관한 운보미술관 기획전시관은 미술 저변 확대를 위해 지역작가와 미술인들을 위한 전시공간으로 운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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