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지난달 30일 오전 연말을 맞아 충북 충주시 19전투비행단을 방문한 황교안 국무총리가 황인무 국방부 차관과 함께 한국형 F-16 전투기에 대한 설명을 듣고 있다. /연합뉴스

[충주=충청일보 이현기자] 황교안 국무총리가 지난달 30일 충북 충주시 금가면 공군 제19전투비행단을 찾아 연말을 맞은 군 장병들을 격려했다.

황 총리는 이날 오전 19전비에 도착해 부대 현황을 보고받고 항공기 격납고에 들러 KF-16 전투기 운용현황을 둘러본 뒤 장병들과 함께 오찬을 나눴다.

그는 "남북대치 상황에서 튼튼한 안보는 아무리 강조해도 지나치지 않다. 조국의 하늘은 내가 지킨다는 사명감과 자부심으로 맡은 바 임무에 최선을 다해달라"고 당부했다.

황 총리는 "연말 혹한기에 조국 영공방위의 임무 수행에 여념이 없는 장병들을 보니 마음이 든든하다"며 "장병들이 영공방위 임무를 성실히 수행하고 있기 때문에 우리의 안보가 지켜지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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