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달 31일 현판식 개최
도내 북부의 대표성 강화

▲ 충북북부보훈지청 임·직원과 보훈단체장 등 내빈들이 청사 현관에서 새 현판을 제막한 뒤 박수를 치고 있다.

[충주=충청일보 이현기자] 충주보훈지청이 지난달 31일 청사 현관에서 현판식을 갖고 '충북북부보훈지청'으로 명칭을 변경했다.

지난 1961년 군사원호청 충주출장소로 출발한 이 기관은 1962년 대전지방원호청 충주지청으로 승격했고, 1985년 충주보훈지청으로 개편한 뒤 31년 만에 도내 북부를 아우르는 명칭으로 간판을 바꿔 달았다.

박태일 지청장은 "명칭 변경에 대한 보훈대상자들의 오랜 숙원을 풀고, 기관 대표성과 소속감을 강화시키게 될 것"이라고 기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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