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과 병해충 방제 등 11개 과목

▲ 충주시농기센터가 5일 충주문화회관에서 실시한 농업인 실용교육에서 농업인들이 강의를 듣고 있다.

[충주=충청일보 이현기자] 충북 충주시농업기술센터가 5일부터 농가소득 증대를 위해 새 영농기술과 마케팅기법을 소개하는 농업인 실용교육에 착수했다.

센터는 이날 충주문화회관에서 농업인 50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사과 병해충 방제교육을 실시했다.

센터는 앞으로 25일까지 농업인 2200여 명을 대상으로 복숭아, 고구마, 쌀, 농식품 가공기술 등 11개 과목을 교육할 계획이다.

교육은 핵심 신기술 전문강사를 초빙해 현장감 있고 영농현장의 애로점을 실질적으로 해결하는 토론 식 교육으로 진행된다.

6일에는 복숭아 핵심재배기술교육이 실시되고 나머지 과정은 센터 2층 대강당에서 진행된다.

센터 관계자는 "충주의 농업경쟁력을 높이고 농가소득 증대에 기여할 수 있도록 교육에 만전을 기하겠다"며 많은 농업인들의 참여를 당부했다(문의=☏043-850-32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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