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길수 한국두뇌계발교육연구회장

▲ 신길수 한국두뇌계발교육연구회장.

[신길수 한국두뇌계발교육연구회장] 무엇인가 새로운 일을 하게 되면 많은 사람들은 의욕이 앞서기 마련이다.

의욕은 어떠한 일을 하기 위한 준비가 돼 있을 때 열정과 함께 수반돼야만 그 효과를 거둘 수 있는 것이다.

그저 의욕만 앞선다면 자칫 일을 그르칠 수 있다.

우리가 흔히 쓰는 '작심삼일'도 그런 의미로 볼 수 있다.

하지만 작심삼일이 그리 잘못된 것은 아니다.

자꾸만 시도하다보면 진정으로 승부를 걸만한 일을 만나게 되기 때문이다.

그렇게 되면 목숨 걸고 승부할 일이 생기기 마련이다.

이 세상에서 일을 할 때 열정만큼 중요한 것은 없다.

아무리 자신이 하고 싶거나 적성에 맞는 일이라 해도 그냥 저절로 이뤄지는 것은 없다.

뜨거운 열정이 뒤따라주지 않으면 좋은 결실을 맺을 수 없게 되는 것이다.

열정은 모험과 도전 그리고 자신의 정열을 미치도록 쏟아 부을 수 있는 상태를 통틀어 말할 수 있는 것이다.

열정은 곧 불타오르는 에너지와도 같다.

그러기에 열정만큼 가치가 커다란 것은 없다.

열정이 없는 사람은 무슨 일을 해도 성공할 수가 없다.

열정이 강해도 자신이 목표한 바를 이루기가 쉽지 않은 세상이다.

물론 경제적으로나 주변 여건이 좋으면 예외는 있을 수도 있다.

하지만 중요한 것은 자신이 열정을 쏟지 않고 이루는 것은 그리 오래가지 않는다는 사실이다.

열정은 곧 자신이 흘린 소중한 땀과 같다.

열정을 쏟는 사람은 자신이 흘린 소중한 땀의 가치를 제대로 알고 있다.

땀은 거짓이 없다.

땀은 흘린 만큼의 대가를 제공한다.

사람들은 급하기 때문에 지금 당장 그 땀에 대해 보상을 받으려 한다.

하지만 땀에 대한 보상은 달아나지 않는다.

자신 속에 체화돼 더욱 값지게 나타난다는 것을 기억해야 한다.

열정은 곧 집중력이며 몰입이다.

어떤 일에 집중하지 않으면 그 일을 이룰 수 없다.

집중하지 않으면 시간만 허비할 뿐이다.

우리가 살아가는 세상은 시간과의 싸움이기도 하다.

그토록 소중한 시간 속에서 집중은 매우 중요한 것이다.

열정으로 승부하지 않으면 세상은 아무나 쉽게 받아들이지 않는다.

누구나 성공의 길로 이끌어주지 않는 것이 바로 우리가 살고 있는 냉정한 세상이다.

어느 승부의 세계나 냉정하긴 마찬가지다.

스포츠 경기도 그렇지만 인생에서의 승부는 참으로 냉정하다.

승자에게는 박수와 존경이 뒤따르지만 패자에게는 좌절과 고통이 뒤따르기 마련이다.

열정은 참으로 값지고 소중한 것이다.

늘 열정으로 살아가는 사람은 무언가 다르다.

눈빛도 다르고 행동도 남다르다.

그 속에는 강한 정신력과 실천 의지가 담겨져 있다.

무엇보다 중요한 것은 쉽게 좌절하거나 포기하지 말아야 한다는 것이다.

승부도 해보지 않고 포기하는 것은 인생을 제대로 살고자 하는 자세가 되어 있지 않은 것이다.

열정은 자신이 쏟는 만큼의 소중한 가치를 만들어 준다는 사실을 잊지 말아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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