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시는 산자부에서 범국가적 사업으로 추진해 온 공공디자인개선사업지원대상으로 지난달 선정됐다.

공공디자인 사업은 일반시민의 생활과 직접 관련되는 간판, 가로시설물, 공원 등 각종 사업에 디자인을 접목시키는 것이다.

이번 디자인 공모에는 91개 자치단체와 공공기관이 신청해 청주시를 비롯한 28개 자차단체와 공공기관이 우선 당선됐다.

시는 이에따라 지역대학의 디자인센터와 연계하여 체계적으로 청주시를 디자인해 도시환경 및 공공서비스의 품질 향상을 꾀할 계획이다.

특히 시는 중앙로 차없는 거리 조성사업에 시범적으로 공공디자인을 적용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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