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시책 공모 16건 접수 … 상반기보다 11건 늘어

옥천군민이 군정에 대한 관심과 참여가 날로 증가해 옥천군의 발전지수를 높이고 있다.

지난 11월1일∼12월10일까지 40일간 지역 제한 없이 군정에 대한 새로운 시책 공모에 총 26건 접수 중 16건의 일반인 제안이 접수 돼 상반기 5건에 비해 높은 반응도를 보였다.

군이 △규제극복 △지역사회개발 △산업경제△일반행정△기타분야 등에 대해 제안을 공모한 결과 강비옥씨(58·옥천읍 삼양리)는 2008농민의 호응도가 높았던 농기계임대은행 시책과 병행 해 농기계 이용이 서툰 여성과 노약자에게 농기계와 함께 도우미를 파견해 농촌인력 고령화 및 여성화에 대비하자는 제안이 최우수를 차지했다.

우수에 선정된 유병희씨(35·옥천읍 문정리)는 에너지절약과 군민의 건강한 생활을 위해 자전거 바퀴가 2개임을 감안해 2일, 12일, 22일을 '자전거 타는 날'로 지정하자고 제안했고 장려에는 김균씨(39·옥천읍 금구리)의 주차난 해소 방안이 뽑혔다.

/옥천=박승룡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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