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73.1%가 화재현장 5분 이내 도착

▲ 충주소방서 소방차가 화재 출동 소방차 길 터주기 훈련을 실시하고 있다.

[충주=충청일보 이현기자] 지난해 충주소방서 소방차의 화재현장 골든타임 도착률이 73.1%를 기록해 전년도보다 9.6% 높아진 것으로 나타났다.

13일 충주소방서에 따르면 지난해 화재현장 5분 이내 도착률을 분석한 결과, 전년도 66.6%보다 6.5%P 증가한 73.1%를 기록했다.

충주소방서는 골든타임 도착률을 높이기 위해 불법 주·정차 단속과 홍보를 실시하고 소방차 양보의무 위반차량 단속 강화, 소방차 길 터주기 및 전통시장 소방통로 확보훈련, 재난현장 접근성 향상을 위한 특수시책 등을 집중 추진했다.

소방서 관계자는 "골든타임 사수가 시민 생명과 재산 보호에 무엇보다 중요하다. 긴급차량에 대한 양보는 의무라는 의식을 갖고 적극적으로 동참해 달라"고 당부했다.

저작권자 © 충청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