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주일자리지원센터, 보성파워텍 9명 취업 성사

▲ 충주시일자리종합지원센터가 마련한 구인구직 만남행사에서 구직자들이 입사지원서를 작성하고 있다.

[충주=충청일보 이현기자] 충북 충주시일자리종합지원센터가 기업체의 구인난 해결에 한 몫을 톡톡히 하고 있다.

14일 충주시에 따르면 센터가 알선한 신규 인력 9명이 보성파워텍㈜ 충주공장에 최종 합격해 다음 달부터 출근하게 됐다.

보성파워텍은 충주 3공장 신축에 따라 지난달 센터에 중전기사업본부에서 근무할 생산직 인력 알선을 요청했다.

이에 센터는 지난 7일 구인·구직 만남 행사를 열어 구인 조건에 적합한 구직자를 소개했고 이들 중 9명(남 1, 여 8)이 최종 합격했다.

센터는 기업의 인력 요청이 있을 경우 제 때 맞춤 인력을 알선, 기업체가 구인난을 겪지 않고 안정적으로 정착하도록 지원할 방침이다.

센터 관계자는 "기업에게는 우수 인력 채용 기회를, 구직자에게는 양질의 일자리를 제공하기 위해 구인·구인 만남 행사를 지속적으로 가질 계획"이라고 말했다.

저작권자 © 충청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