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9년 기축년(己丑年)에는 군민들의 가정에 행복과 기쁨이 넘치는 축복받는 한해가 되시기를 빕니다."

김규원 옥천군의회의장(사진)이 1일 신년사를 통해 이렇게 밝혔다.

김 의장은 "각종 경제 여건속에서도 각분야별로 열심히 일해 오면서 지방의회 발전을 위해 많은 성원을 보내주신 군민들에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김 의장은 "새해에는 '일하는 군의회상'을 역점으로 민생안전과 군민들의 복지 적 삶의 질을 높일 것"이라며 포부를 밝혔다. 특히 수도권 규제완화 및 대청호 규제로 인해 옥천군의 위축된 경기를 살리며 옥천군의 목표의 '경제 특화군' 발돋움 할수 있도록 적극 협조한다는 의사도 밝혔다.

김 의장은 "국·내외 각종 금융위기로 옥천군도 어려움이 있는 상황"이라며 "옥천군의 군민들의 화합된 모습과 단결된 의지로 어려운 환경여건을 이겨야만 경제난을 극복할수 있다"고 군민들에게 신년 메시지를 보냈다.

/옥천=박승룡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