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안=충청일보 김병한기자]새누리당 정종학 천안을 당협위원장(61·사진)이 천안을 선거구 새누리당 예비후보 난립에 따른 과열경쟁 우려를 표명했다.

정 예비후보는 20일 천안시청 브리핑실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천안을 선거구에 지나친 과열 경쟁과 갈등구조는 자칫 분열을 초래하고 당력을 분산하는 결과로 나타날 수 있어 안타깝고 정치에도 최소한의 도리는 있어야 한다"고 밝혔다.

충남 천안을 선거구는 더불어민주당 박완주 의원이 최근 예비후보를 등록을 마치고 본격적인 선거운동에 나선 가운데 새누리당은 정종학 위원장을 비롯해 김원필·박중현·장석영·최민기 예비후보 등 5명이 출사표를 던져 혼전이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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