市, 아파트업체·아우름과 다큐 제작 계약

▲ 서충주 신도시에 입주한 충주기업도시(주)와 아파트 건설업체 등이 신도시를 전국에 알릴 다큐멘터리 제작계약을 체결하고 있다.

[충주=충청일보 이현기자] 충북 충주기업도시와 충주메가폴리스, 충주첨단산업단지를 아우르는 '서충주 신도시'를 전국에 홍보하는 다큐멘터리가 제작된다.

충주기업도시㈜와 충주메가폴리스㈜는 서충주 신도시에 들어서는 충주시티자이, 대림e편한세상 등 아파트 건설업체 4곳과 함께 지난 22일 ㈜아우름과 다큐 제작을 위한 계약을 체결했다.

이들은 다큐를 통해 서충주 신도시가 가진 천혜의 입지조건과 정주여건을 전국에 알릴 계획이다.

다큐는 '미래도시, 기업으로 날다'를 가제로 세계 주요 기업들을 취재해 기업의 흥망성쇠와 도시 이야기, 기업과 도시가 함께 성장하고 다양한 효과와 가치를 공유하는 사례를 담아 성공적으로 신도시를 키워가는 충주를 그릴 예정이다.

서충주 신도시는 주덕읍, 대소원면, 중앙탑면 일원 10.8㎢에 걸쳐 충주기업도시와 메가폴리스, 첨단산업단지 등 3개 단지로 구성돼 있다.

지금까지 아파트 9개가 착공했고 용전초 설립이 확정된 상태이며 우체국과 소방서 등 공공시설이 입주할 계획으로, 인구 30만 자족도시 충주 건설을 이끄는 견인차가 될 전망이다.

김진수 기업지원과장은 "다큐 제작을 통한 홍보가 신도시 활성화로 이어져 외지 인구 1만 명 유입과 지역 발전의 촉매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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