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가 고소득 창출 기여할 것"

"농업인들의 고소득 창출 및 지역농업발전의 견인차 역할을 담당하겠습니다."

농협옥천군지부 손치훈(54)지부장이 취임하면서 이같이 밝혔다.

손 지부장은 "옥천군은 전체인구의 농업인구가 34%를 차지하고 있을 정도로 농업군 이며 농산물 시장개방 등으로 농업인의 경제사정이 어려워지는 가운데 농협의 설립목적대로 농가소득증대 및 농업인의 삶의 질을 한 단계 높이는데 일익을 담당 할 것"이라고 말했다.

또 손 지부장은 "우수한 농산물과 가공제품을 제값 받고팔 수 있도록 조직의 역량을 집중 할 것이며 지방자치단체, 지도기관과 협력하여 지역 나름대로의 특색 있는 소득자원을 발굴하여 지원함으로써 지역발전에 기여하겠다"며 포부를 내비쳤다.

손 지부장은 옥천실업고등학교, 충남대학교 농학과를 졸업하고 1981년에 농협중앙회에 첫 임문했으며 청주물류센터장 등을 역임했다.

가족으로는 부인 김선주씨(49)와의 사이에 2남이 있다.

/옥천=박승룡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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