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충청일보 이득수기자] 박근혜 대통령의 2월 둘 째주 국정운영 지지율이 전 주 대비 2.7%p 상승한 41.9%로 나타났다. 여론조사 기관 알앤써치기 데일리안의 의뢰로 실시한 2월 둘 째주 여론조사 결과 박 대통령의 국정운영에 대한 긍정평가는 긍정표가는 전 주 39.0%p에서 2.7%p 오른 41.7%를 기록했고, 부정평가는 전주 57.9%에서 2.3%p 내려간 55.6%를 기록했다.

연령별 양극화 현상은 그대로였다. 20대와 30대는 긍정평가에 각각 26.8%, 17.9%를 보였고, 60대 이상에서는 71.6%가 긍정적으로 평가했다.

지역별 긍정평가는 대구·경북 65.9%,강원·제주 52.6%, 부산·울산·경남이 48.3% 순이었고, 이어 서울과 경기·인천의 긍정평가가 각각 32.8%, 40.0%로 그 뒤를 이었고, 전남·광주·전북은 25%로 가장 낮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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