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충청일보 이득수기자] ○…미 대선 경선과 북한 사태가 이번 4·13 총선에 영향을 주는 것 아니냐는 관측이 제기되고 있어 주목.
미 민주당 버니 샌더스 상원의원은 아이오아 코커스 경선에서 힐러리 클린턴 전 국무장관에 0.25%표차로 졌지만 뉴햄프셔 프라이머리(예비선거)에서는 58.8% 대 38.5%로 힐러리에 승리하며 진보진영 바람몰이 중.
공화당에서는 부동산 재벌 도널드 트럼프가 34.5%를 얻어 비 정치인이 쟁쟁한 기존 정치인들을 여유있는 표차로 이기며 선두를 차지.
이에 따라 여의도 정가에서는 미 대선이 영향을 미친다면 보수 진영에 불리할 것으로 진단하면서도 북한 4차 핵실험에 이은 장거리미사일 발사로 안보위기로 인한 보수 결집과 안철수 신당바람으로 중도성향층까지 끌어올 것이라는 견해도 나오는 등 선거 영향에 촉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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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득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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