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기업을 포함한 공공기관들이 올해 채용 인원을 작년보다 늘리기로 했지만 '입사 문'을 뚫기는 한층 더 어려워질 것으로 보인다.

정년 연장, 경기둔화 여파로 민간기업들의 채용 인원이 줄면서 공기업으로 지원자가 몰려 경쟁률이 치솟고 있기 때문이다.

15일 한국철도공사(코레일)에 따르면 지난 5일 마감된 상반기 정규직 채용을 위한 인턴사원 공개 모집에 역대 최대 인원이 지원했다.

저작권자 © 충청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