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주=충청일보 이현기자] 충주의료원 직원들이 17일 나눔문화 확산을 위한 충주종합사회복지관의 '작은 나눔! 작은 실천! 기부 이어달리기' 행사에 동참했다.

이날 직원 300여 명은 출근길에 의료원 본관 로비에서 준비한 물품을 기부했다.

기부 이어달리기는 기관·단체, 시민 누구나 참여해 각 가정에서 여유 있는 식품과 생필품 등을 출근 시 기부하면, 푸드뱅크나 푸드마켓을 통해 생활이 어려운 이웃에게 전달된다.

충주의료원은 지난해 충주우체국에 이어 여섯 번째 기부 이어달리기 참여 기관이 됐다.

배규룡 원장은 "앞으로도 일회성 행사에 그치지 않고 지속적으로 지역사회와 연계해 함께할 수 있는 일을 추진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