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중영사단법인 경호원 총재]모든 생물이 적응하기 어려운 환경에 처할 때 느끼는 심리적·신체적 긴장 상태를 스트레스(Stress)라고 한다.

이처럼 신체적 심리적인 영향이나 압력을 받게 되면 긴장, 불안, 흥분 등 생리·심리적 반응이 일어나게 되는데 이러한 요인을 스트레스 요인이라 하며, 원상태로 되돌아가려는 반작용을 스트레스라고 구별한다.

그렇다면 신체활동에 있어서 하기 싫은 운동을 억지로 한다든가  운동을 지나치게 하면 오히려 운동은 인체에 부정이고 나쁜 결과를 가져다주는 것을 유해스트레스(Distress)라고 한다. 반면 대부분의 운동은 자발적이고 자신이 선호하는 종목을 자유롭게 혼자 또는 친근한 사람들과 함께 쾌적한 환경을 찾아 하게 된다.

운동은 안정시보다 심박수와 호흡수 등 에너지 대사가 왕성해 힘들다 할지라도 그 결과는 정신적 신체적으로 긍정적이고 유익한 결과를 가져다주는 것을 유익한 스트레스(Eustress)라고 한다.

운동은 인체에 대부분 유익한 스트레스를 주나 양면성의 결과를 가져다 줄 수도 있다. 스트레스요인을 해소하기 위한 운동의 효과는 신체적 활동을 통해 에너지를 발산시킴으로써 인간의 활동욕구를 충족시키고 심신의 정화를 경험할 수 있다는 것이다.

운동이 스트레스요인 대한 회복력을 높이는 이유는 교감신경계의 적응, 자기효능감 향상, 체력의 향상이다.

운동을 규칙적으로 하는 것은 스트레스요인에 반복적으로 노출되는 것이며, 이는 교감신경계의 적응을 쉽게 한다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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