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주署, 경찰관 음주운전 제로화 선포식

[충주=충청일보 이현기자] 충북 충주경찰서 전 직원은 지난 19일 대회의실에서 국민의 신뢰를 받는 경찰상 구현을 위해 '경찰관 음주운전 제로화 선포식'을 가졌다.

최근 전국 경찰 10대 의무 위반 중 음주운전 발생 빈도가 가장 높은 것으로 나타났으나, 충주경찰은 지난 6년 간 음주운전 의무 위반이 단 한 건도 발생하지 않았다.

충주서는 경찰관의 음주운전이 경찰의 위상 저하와 국민 신뢰 실추로 이어질 것을 우려, 음주운전 제로 유지에 집중할 방침이다.

올해를 '음주운전 제로화 원년'으로 삼아 직원 공감대 형성과 붐 조성에 나서기로 했다.

이를 위해 한 가지 술로 1차에서 2시간 이내에 술자리를 끝내는 '112운동'과 '술자리 차 안 가져가기 운동'을 전개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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