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합스포츠센터서 16일까지


제8회 증평인삼배전국장사씨름대회가 12일 고등부 단체전 및 개인전 4강 선발을 시작으로부터 16일까지 증평종합스포츠센터에서 펼쳐진다.

대한씨름협회가 주최하고 충북씨름협회가 주관, 증평군·증평군체육회·증평씨름협회가 후원하는 이번 대회는 전국에서 122개팀 2000여명 이 참가하는 명실상부한 전국대회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이번 대회는 단체전과 개인전, 통일장사부 3개 종목, 초·중·고·대·일반부 5개 종별로 열리며 대한씨름협회 경기규칙을 적용, 단판제(단체전 결승 및 통일장사부 결승은 3전 2승제) 토너먼트 식으로 진행되고 개최지인 증평군에서는 증평초와 증평중, 증평공고, 증평군청 씨름단이 참가한다.

일정별로는 13일 일반부/대학부 단체전 4강 선발, 고등학교부 개인전 및 단체전 준결승, 14일 통일장사부 8강 선발, 초등학교부 단체전 및 개인전 4강 선발, 대학부/일반부 단체전 및 개인전 준결승~결승, 15일 중학교부 단체전 4강 선발, 중학교부 개인전 8강 선발, 초등학교부 단체전 및 개인전 준결승~결승, 통일장사부 16강~결승, 16일 중학교부 개인전 8강~결승, 중학교부 단체전 준결승~결승 등이다.

한편 개회식은 13일 오후 4시 열리며 군은 성공적인 대회 개최를 위해 관계부서를 중심으로 유관단체 협조 및 환경정비, 시설점검 등 참가 선수단 및 관광객의 편의 도모에 최선을 다할 방침이며 특산품 홍보 및 역동적인 지역 이미지 제고에 효과적인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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