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지난 4일 김승희 식품의약품안전처장이 소주 제조업체 ㈜금복주(대구시 달서구)를 방문해 위생관리 실태를 점검했다.

[충청일보 이용민기자] 식품의약품안전처는 지난 4일 김승희 처장이 주류 안전 관리의 일환으로 소주 제조업체 ㈜금복주(대구시 달서구)를 방문해 위생관리 실태를 점검했다고 밝혔다.
 
식약처는 최근 떡볶이·순대 등에서부터 소주에 이르기까지 국민들이 자주 섭취하는 식품 안전관리에 관심을 기울이고 있다.

김승희 식약처장은 이날 방문 현장에서 사전예방적 식품안전관리 체계의 중요성을 강조하면서 "원료에서부터 제품 생산, 출고 및 배송까지 모든 단계를 철저히 관리·감독하여 안전한 주류가 생산될 수 있도록 노력해 달라"고 당부했다.

이후 김 처장은 설효찬 대구지방청장, 박희옥 주류안전관리기획단장, 박홍구 ㈜금복주 대표 등과 함께 주류 산업 환경 변화에 적극적으로 대응할 수 있도록 업체 지원방안 등을 논의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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