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지난 4일 충북 42개 신협이 어려운 이웃들의 자활자금 1억원을 신협사회공헌재단에 전달했다.

[충청일보 이용민기자] 단양신협이 연간 경영평가 우수조합에서 3년 연속 대상을 받았다.
 
신협중앙회 충북지부는 지난 4일 오후 3시부터 청주 명암타워에서 2015년 사업평가 및 2016년 사업설명회를 열었다.

문철상 신협중앙회장과 충북 신협 이사장 및 간부직원 110여명이 참석한 이날 사업설명회에서는 2015년 경영평가 우수조합과 모범 임·직원에 대한 표창, 신협사회공헌재단 기부금 전달식이 진행됐다. 

단양신협, 청주상당신협, 오송신협은 11년 연속 우수조합에, 미호신협은 10년 연속 우수조합에 선정됐다.

특히 단양신협은 3년 연속 대상에 이름을 올렸다.

으뜸신협, 청주상당신협, 오송신협이 최우수상, 마루신협 등 23개 조합이 우수상을 수상했다.

이날 행사에서 충북 42개 신협은 어려운 이웃들의 자활자금으로 써달라고 1억원의 기부금을 모아 신협사회공헌재단(이사장 문철상)에 전달하기도 했다.

충북신협 박종휘 본부장은 "80개 조합이 운영되고 있는데 지난해말 자산 4조 6000억원으로 136억원의 당기순이익을 달성했다"며 "올해에도 경영의 내실을 다져 건전성을 강화하는 한편, 활발한 사회공헌활동을 통해 지역금융기관으로서의 역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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