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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청·감청·도촬과 국민감시동중영 사단법인 경호원 총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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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16.03.16  18:07: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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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중영 사단법인 경호원 총재] 도청·감청·도촬(盜撮)하면 첩보영화를 연상하게 한다. 낮말은 새가 듣고 밤말은 쥐가 듣는다. 미국 오바마 대통령은 "내가 아침에 몇 시에 일어나 무엇을 먹으며 어떻게 움직이는지, 나의 일상생활과 움직임에 대해 특히 궁금해 하는 나라가 있다"고 말했다. 경쟁사회에 살면서 우리는 상대의 정보를 얻고자 한다. 특히 상대방의 정보를 활용하여 자신의 반사이익을 기대한다. 이제 총선도 얼마 남지 않았다. 그럼에도 아직 여야당의 후보가 확정되지 않는 지역도 상당하다. 예비후보자들은 각 당의 공천을 받기위해 노력한다. 경쟁자들은 상대의 속마음과 동태를 파악하기 위하여 노력한다. 상대편의 전략과 전술을 알고 움직임을 확인하고 대처하는 것은 모든 대결과 경쟁에서 기본일 것이다.

민간영역의 불법도청 증가
 
  상대의 치부를 찾기 위하여 도청·도촬·불법감청·인터넷해킹 등 불법을 자행한다. 이러한 도청은 마이크로 칩과 레이저 도청 등 고가의 도청 장비는 물론 보이스 레코더, 몰래카메라, 휴대폰 등처럼 다양하다. 선거철이 되면 도청장비의 구매문의가 많아지고 도청탐지관련 관련업계는 바빠진다. 과거 정치적 목적에 의해 국가기관에 의해 자행되던 불·합법적인 감청에서 현재는 영리활동을 위한 민간영역의 불법 도청이 현저하게 증가했다. 이것은 매년 증가하고 있는 도·감청 탐지 의뢰 수치만 봐도 알 수 있다. 뿐만 아니라 최근에는 국민들의 대다수가 e-mail을 이용한다. 이 또한 e-mail 해킹으로부터 자유롭지 못하다는 뜻이다. 모 정보기관에서는 e-mail의 전송단위인 패킷을 중간에서 확인 할 수 있는 감청설비를 활용하여 네트워크 통신을 실시간 감시하고 있다. 또한 카카오톡 등 모바일메신저의 통신자료도 궁금해 하고 있다.


무차별 불법감청

  과거에는 주로 정치인이 불법감청의 대상이었다. 얼마 전 대중목욕시설에서 전라를 촬영당하여 피해를 입은 여성을 보더라도 요즘은 대상이 다양해져 누구나 피해를 볼 수 있다. 선거출마예상자는 물론 중앙정부나 자치단체에서 발주하는 사업을 수주하기 위해서 관련공무원을, 재벌가족의 사생활과 기업의 비밀을 수집하기 위하여 주요임직원을, 대학교수의 임용 등과 관련하여 대학임직원을, 사생활을 알기 위해 인기연예인을, 이처럼 불특정다수를 상대로 대중화장실·숙박시설·목욕탕 등을 통해 다양한 범위에서 이루어지고 있다.

불법감청, 최선의 예방법은?
 
 이러한 불법감청으로 인한 피해예방의 방법은 무엇보다 불법적이거나 올바르지 못한 행위는 하지 않는 것이 우선이다. 현재의 불법감청설비는 점점 소형화되고, 보이지 않는 곳에 교묘하게 숨겨져 있기에 일반인들이 찾아내기는 쉽지 않다. 또한 찾아낸다 하여도 그것이 도청장치인지 판단하기가 쉽지 않다. 이에 도·감청이 의심되거나 전략적으로 중요한 회의 등에서는 도·감청의 여부를 탐지하여 방해전파 등을 제거하고 클린룸을 만든 후 사용하는 것이 피해를 막을 수 있는 최선의 방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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