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대학교 국제교류원은 한국-터키 수교 50주년 기념과 유네스코 rumi의 해를 맞아 오는 14일 오후 7시부터 정심화홀에서 터키의 전통 회전 명상춤 세마(sema)공연을 연다.
이번 공연은 충남대와 터키-콘야시청, 터키 문화원, 아주미술관이 공동으로 주최한다.

국제문화행사의 일환으로 열리는 이번 공연은 지역주민들에게 터기 문화를 경험할 수 있는 기회를 마련하기 위해 무료로 펼쳐진다.

이날 공연의 제1부에서는 터키 클래식 및 명상음악이, 제2부에서는 세마 공연이 이어진다.

세마(sema)는 터키의 회전명상 춤으로 잘 알려져 있는 전통 춤으로, 터키의 무형 문화재로 지정돼 있다.

유네스코에서는 메블라나 잘라레딘 루미(1207~1273)의 탄생 800주년을 맞아 올해를 '세계 루미의 해'로 선포, 다양한 행사가 진행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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