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일보 창간 70주년을 진심으로 축하합니다.

70년 긴 시간 동안 올바른 여론 형성과 지역 발전에 기여해 온 임직원 여러분의 노력에 감사드립니다.

지금 우리는 북한의 핵실험과 장거리 미사일 발사로 인한 안보위기와 세계 경제의 침체를 비롯한 대내외 경제 상황 악화로 어느 때보다 어려운 복합 위기 상황을 맞고 있습니다.

정부는 이와 같은 대내외 도전을 극복하고 새로운 도약을 이루기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습니다.

4대 구조개혁을 중심으로 강력한 국가혁신을 추진하고 있으며 지역의 발전과 국가의 성장이 선순환을 이루는 새로운 패러다임의 국가발전 전략을 펼쳐가고 있습니다.

지역별로 특화된 창조경제혁신센터를 전진기지로 삼아 미래전략산업을 육성하면서 지역경제 활성화와 지역 이자리 창출에 매진하고 있습니다.

지역의 젊은 인재들이 마음껏 역량을 발휘하며 꿈을 이루고 전국 어디에 살든 행복한 삶을 누리는 대한민국을 건설할 것입니다.

우리가 안보와 경제 등 당면한 위기를 극복하고 새 시대로 나아가려면 정부의 노력과 함께 국민들의 하나된 힘이 매우 중요합니다.

지역 주민들과 가장 가까운 곳에 있는 여러분께서 국론 통합과 국민 단합에 크게 기여해 주시고 중앙과 지방의 긴밀한 협력을 이끄는 견인차가 되어주시기 바랍니다.

여러분 모두의 발전과 행복을 기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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