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일보 김홍민기자] 무소속 권태호 청주 청원 후보는 지난 31일 선거사무소가 있는 청주 내덕칠거리에서 출정식을 갖고 13일 간의 선거 레이스를 시작했다.

권 후보 유세단에는 빨간 반짝이 옷과 가발, 분홍색 안경을 맞춰 입은 여섯 명의 댄스조가 등장해 눈길을 끌었다.

권 후보의 기호인 6번에 착안해 여섯 명으로 꾸려진 '써니 권 유세단'은 인기 영화 '써니'의 시대적 배경을 연상케 하는 복고풍 복장과 댄스로 40~50대 중년층의 표심을 겨냥했다는 게 관계자의 설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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