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누리당 충북도당 의뢰... 최현호 44.1%>오제세 32.8%

[충청일보 김홍민기자] 새누리당 충북도당이 여론조사 기관에 의뢰해 청주 서원 선거구 후보들의 지지율을 조사한 결과 최현호 후보가 더불어민주당 오제세 의원을 오차범위 밖에서 앞서는 것으로 나타났다고 3일 밝혔다.

새누리 충북도당은 여론조사 전문기관인 리얼미터에 의뢰해 지난달 31일부터 4월1일까지 2일간 청주시 서원구 거주 성인 1017명을 대상으로 조사를 실시했다.

도당 관계자는 “충북권에서 청주 서원구가 박빙지역으로 분류되면서 서원 선거구만 여론조사를 실시하게 됐다”고 말했다.

조사결과 '국회의원으로 누구에게 투표하겠는가'를 묻는 질문에서 새누리당 최현호 후보가 44.1%의 지지율로 32.8%의 지지율을 얻은 더민주 오제세 후보를 11.3%p 앞섰다.

이어 국민의당 안창현 후보 8.2%, 정의당 오영훈 후보 2.3% 순이었고, 지지후보가 없거나 잘 모르겠다는 응답은 12.6%였다.

이번 조사는 유선전화 임의걸기(RDD) 자동응답(ARS) 및 스마트폰앱 방식으로 조사했고, 응답률은 3.2%,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 ±3.1%p다.

그밖의 자세한 사항은 중앙선거여론조사 공정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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