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천=충청일보 박장규기자] 충북 제천·단양 선거구 여·야 후보와 캠프 관계자들은 2일 잇단 산불 소식에 선거운동을 중단하고 화재 현장을 찾아 진화대원을 격려했다.
　
새누리당 권석창 후보는 거리유세를 중단하고 전날 저녁 화재가 발생한 단양군 천동리 소백산 진화 현장과 제천시 의암동 산불 현장을 찾아 진화 상황을 지켜봤다.
　
더불어민주당 이후삼 후보도 제천·단양 지역 선거운동을 전면 중단하고 산불현장을 찾았다.
　
이후삼 후보의 유세차를 운전하는 의용소방대원 강신용씨는 소백산 산불 진화에 식수가 필요하다는 연락을 받고 다른 차를 이용해 식수를 날라 주는 등 산불 진화지원에 나섰다.